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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방빼라 쫓겨난 장기투숙객들

by 오세세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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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방 빼라 쫓겨난 장기투숙객들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로 올라간 뒤 정부는 호텔 객실을 3 분위 2만 영업 가능하다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호텔에 장기투숙으로 머물고 있던 사람들까지 쫓겨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한 학부모님은 아들을 서울로 대학을 보내 방을 잡아주려다가 혼자 살기 편하며 보증금이 안 들어가고 다른 월세 보다도 쌌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투숙객을 받는 호텔에 아들의 거처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방을 빼야 한다는 통보가 온 것입니다. 이유는 거리두기 4단께로 인해 숙박인원 70% 제한이라는 정부의 지침 때문이었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르면 호텔엔 전체 객실의 3분의 2만 손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름휴가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내린 것인데 잘 살고 있던 장기투숙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뒤늦게 4단계 격상 이전에 이용하던 장기투숙객들은 해당하지 않는다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이 지침은 벌써 장기투숙객들이 다 방을 뺀 뒤라 아무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 결과로 장기 투숙하던 손님들이 많이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정부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쩔 수 없는 판단이겠지만 이러한 장기투숙객들과 같은 작은 부분을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뉴스에서 이런 장기 투수객들이 있는 호텔은 파티를 하는 호텔이 아니고 그냥 집처럼 사는 곳인데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라고 해서 내가 집을 나가야 하나라는 인터뷰를 봤는데 이런 호텔보다는 요즘 많이 나오는 노 마스크 풀파티 호텔 이런 곳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저런 행동은 범죄라고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잘 모르는 부분까지 많은 피해가 있는 거 같아요. 우리 모두 조금만 힘내서 코로나 없는 걱정 없는 세상을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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