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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20대 숨져 백신 불안감 급증

by 오세세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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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20대 숨져 백신 불안감 급증

최근에 건강했던 20대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숨지는 등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20대인데 20대는 코로나로 사망하는 사고보다 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가 더 많아서 주변에서 걱정하는 말이 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시작한 18세 ~ 49세 일반인 백신 접종 예약률은 60% 수준으로 정부의 기대치보다 낮게 나오고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나온다고 합니다.

 

일각에선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투명한 설명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분들은 코로나 19 유행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대 집배원 화이자 접종 3일 후 사망 명확한 사이 및 백신 인과관계 발표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습니다. 

집배원의 누나라고 하는 청원인은 "남동생은 7월에 건강검진을 받았었고 간 수치가 약간 높게 나온 것 말고는 너무나 건강한 아이였다"라며 "2차 백신 접종 3일 후 사망하니 저희 가족은 '백신이 사망원인'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합니다.

 

성남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5시 집배원 A 씨가 수정구 태평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A 씨는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후 근육통과 몸살 증상을 가족에게 호소했다. A 씨는 9일 밤 자택에서 잠이 들었고 10일 새벽에 출근 시간에 맞춰 어머니가 깨우려고 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청원인은 "1차 부검 후 나온 '사인 불명'이며 질병관리청에서 입회하지도 않았다라며 진행 상황이나 추후 방안은 질병청에서 국립과학수사 연구소를 통해 조사 진행 중이며 결과는 1~2달 뒤에 나온다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백신 관련 청원의 비슷한 사례를 보면 정부는 인과성 여부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쟁과도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면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이 시국을 견딜 수 있단 말인가라며 현재 젊은 층의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 것으로 안다. 명확하고 솔직한 인정으로 불안함과 박탈감을 주지 않는 정부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라며 호소했다고 합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A 씨 사망 관련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장년층의 백신 접종 예약률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9일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세~49세 10부제 사전 접종 예약률은 60.4%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생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은 19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쳤는데 이를 포함한 10부제 최종 예약률 역시 60%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정부다 예상했던 수치는 70%였다 합니다. 

 

젊은 층의 예약률이 높은 연령층보다 낮다고 하는데 조사에 따르면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높은 것으로 확인돼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유행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백신은 맞겠지만 백신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은 크다고 합니다. 결국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당국의 투명한 설명과 적극적인 대응이 동반되어야 백신에 대한 불안감과 기피 현상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뉴스대로 저도 20대인데 지금 주변에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는 코로나로 사망하는 사고보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서 예약을 다 해놨는데 이런 뉴스를 보면 무섭긴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건 뉴스에 사망사고만 잠깐 나오고 정부가 무슨 말을 해주는 뉴스는 못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다가 20대 분들이 백신을 거부하는 비율이 더 높아지면 완전한 코로나 종식이 멀어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거부하는 사람을 목숨을 걸고 백신 접종을 받으라고 말할 수 없고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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