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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선.후임 손도끼 협박에 극단적인 선택한 20대 남성

by 오세세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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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선.후임 손도끼 협박에 극단적인 선택한 20대 남성

안녕하세요 각종 뉴스를 전달하는 굳궅입니다.

지난달 8일 충남 서산에서 22살 김 씨가 제대 일주일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고 합니다.

김 씨 사망 당일 오전 김 씨는 상근 예비역 복무를 함께했던 A씨와 B씨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손에 손도끼를 쥐고 김 씨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의 유족들은 군 생활을 함께한 선임병사, 후임병사의 괴롭힘으로 김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과거 김 씨는 돈을 빌려달라는 A씨의 부탁에 군인 적금으로 모아둔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그치만 김 씨가 A씨에게 돈을 갚아 달라고 말하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고
돌오는 대답으로는 손도끼를 들고 협박한 것 이었습니다.

결국 김 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 지난달 8일 B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돼 군 경찰로 인계되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고 김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공범 A씨는 김 씨가 사망 이후 20여일 뒤인 이달 초에 뒤늦게 입건됐다고 합니다.

경찰에서는 A씨가 경찰 조사중에 허위 진술을 해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는데 그 사이에 A씨와 B씨가 진술을 맞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A씨와 B씨의 대화 녹취록에는 폭언과 협박은 없었다고 입을 맞쳤으며 손도끼로 협박을 받은건 김 씨가 아니라 선임 A씨라고 하자는 대화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특수공갈 등 혐의를 받은 선임 A씨를 9일 날 구속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군 경찰에서는 공동공갈 등 혐의를 받는 후임 B씨를 구속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드라마 D.P가 인기가 많아 저건 드라마다, 군대가 많이 변했다. 이런 말이 나오지만 아무리 편해져도 군대는 군대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들 때문에 한 사람이 사망했는데 허위 진술에 둘이서 진술을 맞추는 범죄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내려졌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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