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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월 300만원 집보다 아우디 A7

by 오세세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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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월 300만 원 집보다 아우디 A7

안녕하세요 각종 뉴스를 전달하는 굳궅입니다. 오늘은 뉴스 순위에 올라온 배달로 월 수입이 300만 원 정도인 20대 남성이 집을 포기하고 1억 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차향을 구입한 내용의 뉴스입니다. 이게 왜 순위에 올랐는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너무 많이 오른 집 값과 요즘 젊은 사람들이 생각을 보여주는 뉴스인 것 같습니다.

 

지난 29일에는 한 유튜브에서 청주에서 배송업무를 하며 월 300만 원 정도 버는 20대 남성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고 합니다. 이 남성 A 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버는 돈을 차에 전부 투자하며 자동차 구매 유지 비용이 자신의 수입이나 자산에 비해 너무 커 다른 생활에 지장을 박는 사람을 칭하는 카푸어 (Car poor)이라고 합니다. 

 

A 씨는 이날 방송에서 월 수입은 어느 정도이고 차에 대해선 부모님의 도움 일절 없이 스스로 돈을 벌어서 60개월 (5년) 무보증 무선납으로 차량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무보증 무선납은 보증금 없이 월 대여료만으로 차량을 리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A 씨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차량 아우디 A7 50 TDI를 소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가격이 1억 원에 달하는 가격이라 합니다. 그러면서 젊을 때 한번 타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차량 유지비는 월마다 리스료 125만 원, 주유비 10만 원, 보험료 연 520만 원 등 다 합쳐 평균 200만 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외제차를 구매해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집에서 인스턴트 커프를 마시거나 동네 저렴한 카페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A 씨는 차량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는 "집 같은 경우는 구매하려면 너무 비싸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엄두도 못 낸다."며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차를 구매하자는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어 "고가의 차량은 나이 들어서 타는 게 아닌 젊어서 타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차량을 갖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남들보다는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아가며 제 미래를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댓글을 보고 있는데 한심하다 젊어서 그런다 이러는 등 비판하는 글도 있지만 자기 자신이 만족하고 열심히 벌어서 유지하는데라는 글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20대 남자이지만 저는 저렇게 고가의 자동차는 엄두를 못 낼 것 같습니다. 솔직히 주변 친구들이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 부럽고 나도 차 사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지만 저는 빨리 출가를 해 혼자 살고 싶어서 열심히 참는 중입니다.

오늘 뉴스처럼 차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집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서 말대로 진짜 집 값은 계속 올라 엄두도 못 내고 아마 집을 매매하겠다고 돈을 저축하면 집 값은 더욱 올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돈 생각하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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