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에 독극물? 회사 생수 먹고 쓰러진 직원들

생수에 독극물? 회사에서 생수 먹고 쓰러진 직원, 원룸에서 사망한 또 다른 직원 원룸에서 의심 물질

안녕하세요 각종 뉴스를 전달하는 굳궅입니다.

전에 회사 생수를 마시고 쓰러진 직원들에 대한 뉴스를 전달해 드렸는데요 그 회사 직원 중 원룸에서 사망한 직원 방에서 의심 물질이 나왔다는 추가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원룸에 혼자 살던 30대 회사원 A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틀 전 사무실에 있던 생수를 마시다가 직원 2명이 쓰러졌던 그 회사 직원이며 쓰러진 두 명과 사망한 A 씨 모두 같은 팀 팀원이라고 합니다.

경찰이 회사 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직원이 무단결근을 해 경찰의 위치 추적으로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독극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A 씨의 집에서 독극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A 씨가 사망하기 전 생수를 마시고 쓰러진 두 명의 직원 중 남성 직원은 아직도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은 회사에서 두 명의 직원이 마신 생수병과 사망한 강 씨의 집에서 발견된 독극물로 의심되는 물질을 국과수에 보내 약물 감정을 맡겼다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는 2주 전에도 한 직원이 음료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일이 있었는데 경찰은 이 음료에도 사망한 강 씨와 관련된 독극물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회사는 언론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