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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문에 백신 맞았지만 숨진 고3 아들

by 오세세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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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문에 백신 맞았지만 숨진 고3 아들

화의자 백신 2차 접종 후 75일 만에 사망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어머니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고3 아들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청원인 A 씨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 2처 접종을 완료한 아들 B군은 평소 운동을 즐겨하고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다고 합니다. B 군은 백신 1차, 2차 접종 후 며칠 동안 두통과 오한을 겪었지만 이외에 특별한 이상증세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0월 25일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 등교했던 B 군은 이날 오전에 어머니인 A 씨에게 전화해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속이 좋지 않아 점심을 거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B 군은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응급실에 가던 중 갑작스러운 쇼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A 씨는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아들은 이미 급성 뇌출혈과 발작 증세가 심해 진정제를 맞고 있는 상태였다"라며 "급박하게 CT 촬영, 혈액검사를 하고 온갖 장비를 아들 몸에 부착했다. 떨어지는 혈압을 잡으려 애쓰시는 의료진들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합니다.

 

아들은 응급실에 온지 이틀 만인 10월 27일 오전 9시 35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청원인은 "아들이 좋아했던 친구들이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청원 글을 쓴다"며 "백신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고 했지만 고3이었던 아이들에게는 수능 응시 전 필수였고 취업 전 의무였다"라고 지적했으며 이어 "백신 접중 후 돌파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굳이 접종을 의무적으로 권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라며 "단지 기회비용 때문인가? 그게 부작용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희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가"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해 정확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후유증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국민은 언제쯤 알 수 있나 치료제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을 맞으며 진통제로 버티고 내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이 후유증인지 원래 내 몸이 이상했던 것인지 모르는 채 있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애통하고 개탄스럽다" 끝으로 A 씨는 "더 이상 우리 아들과 같은 억울함이 또래 친구들에게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 아들이 두 번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며 그 어떠한 것도 왜곡하지 말아 달라 백신으로 떠나신 분들의 모든 사인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밝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뉴스 댓글에는 '백신이 지금 의무화가 아니라고 하지만 백신 패스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나누고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불이익을 준다' '들어주지도 않는 청원' '백신 부작용이 계속 일어나는데 모르쇠' '백신 패스 반대합니다'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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