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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어지러움증 숙취가 아니다?

by 오세세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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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어지러움증은 숙취가 아니다? 알코올 저혈당?

우리는 전날 과음을 하게 되면 다음 날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증은 뇌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이 되어야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데 혈류가 급속하게 저하되거나 뇌에 이상 현상이 생기면 어지러움증 핑 도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알코올 저혈당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란 혈당 수치가 기준치 이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증상으로는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움, 등의 기운이 없으며 저혈당이 계속된다면 피로감과 졸음 등을 심하게 느끼는 등과 저혈당이 15분~20분 이상 지속된다면 뇌에서 사용하는 영양분인 포도당 공급이 줄어 뇌세포 손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 저혈당은 간기능장애나 당뇨병과 같은 병이 없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알코올을 섭취할 때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한다면 알코올 저혈당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술과 함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도당이 사용이 줄어들고 혈당이 갑자기 높아져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며 반동 작용으로 저혈당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포도당 생성에 필요한 효소가 알코올 분해에 쓰이고 그러면서 우리 몸에서는 포도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방해받아 포도당이 잘 생성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빈속에 술을 마시면 혈당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 알코올이 들어가 혈당이 더 떨어져 저혈당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과음을 자주 하거나 간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본인이 알코올 저혈당이 의심될 때 알아보는 방법은 음주 후 다음날 어지러움 증상을 느꼈을 때 달콤한 음식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 달콤한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바로 나아진다면 알코올 저혈당이라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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