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기 전파?

오미크론 공기 전파? 홍콩 확진자 미접촉으로 확인

홍콩의 해외 입국자 격리 호텔에서 접촉 이력이 없던 격리자 간에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2치 감염이 나오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 두 명은 격리 공간을 이탈한 적이 없으며 서로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 격리 기간에 접촉 및 객실 이탈 격리 공간에 공유되는 물품도 없었으며 격리 중인 두 사람이 각각 문을 연 것은 문밖에 놓인 음식을 받을 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점염으로 이어져 오미크론 공기 전파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감염자 중 한 명이 재사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재사용 마스크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사용 마스크에는 필터가 달려있는데 마스크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는 걸러주지만 마스크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공기는 걸러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 대학의 전염병 학자 무지 세빅 교수는 오미크론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과 백신에 미치는 등 아직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하면서 오미 클론의 가장 큰 문제는 스파이크 단백질 표면에 돌연변이가 30개 이상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아직 이 돌연변이의 완전한 의미는 불확실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