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에 이어 이번에는 중형견(중형 강아지) 종류를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소형견들보다 중형견들의 인기가 더 올라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중형견이라고 한다면 기준이 참 애매한데요 강아지가 같은 종이지만 어떤 아이는 소형견으로 볼일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중형견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기준과 중형견 강아지 종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기준
소형견은 체중 9KG 이하를 기준으로 잡으며 강아지 종류는 몰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등이 있습니다. 대형견은 체중 27KG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강아지 종류는 골든리트리버, 도베르만, 사모예드 등이 있습니다. 중형견은 9KG ~ 27KG 중간에 포함이 된다면 중형견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형견 종류는 보더콜리, 코카스파니엘, 웰시코기 등이 있습니다.
중형견 (중형 강아지) 종류
코카스파니엘
코카스파니엘은 제가 어렸을 때 키우던 강아지였는데요 복슬복슬 부드러운 털과 큰 귀가 특징인 강아지입니다. 코카스파니엘은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집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입니다. 그렇지만 코카스파니엘은 원래 도요새를 잡는 사냥개로 활동성이 높아 집을 좀 답답해 할 수 있어 야외 산책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큰 귀와 복슬복슬한 털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강아지입니다. 웨이브진 기 털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고 큰 귀 때문에 귀를 청결하게 유지해 귓병을 조심해줘야 합니다. 평균 수명은 13세입니다.
불도그
불도그는 쭈굴쭈굴한 외모와 통통한 근육질 몸이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쭈글쭈글한 외모와 큰 덩치와는 다르게 유쾌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다정한 강아지입니다. 털은 짧아 관리해 주기 편하고 특별한 지병도 없지만 살이 찌면 호흡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줘야 합니다. 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불도그를 키우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원래의 성격은 착하고 다정하나 옛날에는 투견으로 활동하던 강아지였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균 수명은 13세입니다.
웰시코기
지금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애완견 중에 하나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통통한 몸매 귀여운 엉덩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손이 많이 가는 강아지입니다. 털이 빠짐이 심해 웰시코기를 키우시는 분들은 하루하루 털과의 전쟁입니다. 다른 중형 강아지와 비교해도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활동성이 많아 산책도 필수입니다. 활동성이 많은 강아지가 집에만 있는다면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됩니다. 웰시코기의 편균수명은 13세입니다.
시바견 (시바이누)
시바견은 일본 강아지로 웰시코기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강아지입니다. 시바견은 우리나라 진돗개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고 그런 성격 때문에 주인과의 공감능력이 조금 떨어진다. 시바견은 털이 이중모로 자라 털 빠짐이 매우 심한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중에서 상위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활동성이 많아 산책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유전자 특성상 슬개골 탈구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13세입니다. 솔직히 강아지를 잘 모르는 분들은 시바견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비해 활동적인 성향과 털 빠짐이 너무 심해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 듭니다.
보터콜리
영국에서 양치기 개로 사용된 보더콜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고 있고 인기 있는 강아지입니다. 바로 말씀들이면 일반 가정집에서 보터콜리를 키우는건 강아지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일이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더콜리의 활동량을 감당할 수 있다면 키우셔도 됩니다. 보터콜리에 대한 정보는 칭찬만 있을 정도로 좋은 강아지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털 빠짐이 심한 편이라는 점과 활동량이 많아 주인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보더콜리의 장점은 세계에서 제일 똑똑한 강아지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똑똑하기 때문에 주인과 교감능력이 높고 다른 사람들과 동물들에게도 친화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않으면 나쁜 쪽으로 머리를 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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