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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나니 코로나 19 확진자 2500명 육박

by 오세세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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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나니 코로나 19 확진자 2500명 육박

안녕하세요 각종 뉴스를 전달하는 굳궅입니다.

2021년 추석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 연휴에 휴식을 취하다가 오늘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2500명에 육박한다는 뉴스를 보고 알려드리려 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24일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715명에 비해 719명, 일주일 전인 17일 2008명 보다는 426명 각각 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확진자 1000명을 넘은 것은 벌써 80일째라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2434명 중에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1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며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1747명으로 전국 대비 72.3%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경기는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고 대구는 128명으로 지난해 3월 11일 131명 이후 최다. 충북은 60명으로 9월 이후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900명대를 기록한 서울의 경우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금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는 가락시장과 중부시장 등 시장에서 발생한 이들이 주를 이뤘으며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확진자가 80명 넘게 추가됐고 중부시장을 통해 10여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합니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의 한 교회에서 장례식장 조문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졌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지적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무증상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방문 또는 휴가 등을 이유로 지역으로 흩어져 연휴를 즐기다가 사람들과 집 적적으로 접촉해 전파하고 그 사람들이 연휴가 끝나고 직장이나 학교, 집으로 다시 돌아가면 2차, 3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추석 마지막 날에 출근을 하기 위해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는데 9시 30분부터 검사가 시작이라 미리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지만 대기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중에 문자를 받은 사람, 확진자 가족, 해외 입국자, 그냥 받는 사람 이렇게 대기하는 줄이 다 다르지만 각 줄마다 너무 길어서 끝이 안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일찍 먼저 도착해 줄을 서 있어서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자기 시간을 쓰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한 A 아주머니가 다른 지인 B 아주머니와 인사를 하더니 살짝 앞으로 합류하는 것입니다. 그걸 보고 어딜 가나 이런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C 아주머니가 그 두 분에게 가더니 "아니 뒤에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서있는데 그렇게 끼면 어떡해요 여기 있는 사람들도 다 한 시간씩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인데 여기 그렇게 줄 서주는 곳 아닙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그 A, B 아주머니들은 죄송합니다. 출근 때문에요 이렇게 말하고 뒤로는 안 가더군요 오늘 뉴스와  다른 제 코로나 검사 대기 중에 있었던 내용이 좀 길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이제 더 이상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고 좀 확진자가 더 이상 안 나고 줄어들어서 거리두기도 좀 낮아지고 지금보다는 좀 더 평화로운 세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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