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값 인상 스타벅스 가격 인상 검토

커피 값 인상 스타벅스 가격 인상 검토

국제 커피 원두 가격 급등으로 국내 커피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저번에 블로그에 커피 원두 값 인상으로 올렸는데 프렌차이츠 커피 스타벅스에서는 미국 본사에서 가격 검토를 한 후에 국내 스타벅스에서도 가격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원두 가격 급등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검토 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금까지 2014년 이후 7년간 커피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것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원두 가격 급등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오른 인건비 등의 문제도 커피 가격 인상의 이유라고 합니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의 커피 가격 인상은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원두 가격 말고도 설탕 등 다른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인건비도 꾸준히 오르니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국제 원두 가격이 기준되는 커피 C 선물이 연초대비 60%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올랐으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달 설탕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0.6% 가격이 올랐다고 합니다.

커피빈 코리아의 경우 이미 이달 1일부터 원두 판매 가격을 올렸고 다른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현재까지는 원두 가격 인상 등을 감내하며 가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원두 가격 뿐만 아니리 다른 물가 등도 올라 가격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뿐만 아니라 컵 커피 가격도 오를 수 있디고 합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 10일 우유 가격 인상 때 커피 가격은 오르지 않았는데 원자재 가격 동향을 살피며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국내 커피믹스 1위인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값 뿐만 아니라 설탕, 야자유 같은 다른 원자재도 가격이 많이 오른게 현실이라 원두 등 다른 원자재들 가격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